2014년 7월 22일 화요일

[IEEE] 일본, 2020년 최초의 로봇올림픽 개최 희망

지난 주 일본의 아베 총리가 "2020년,  세계 모든 로봇들을 모아 그들의 기술 수준을 겨루는 로봇 올림픽을 개최하고 싶다"고 희망했습니다. 사실 세계에는 RoboGames, FIRST, RoboCup 등의 여러 로봇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모든 종류의 로봇 경기가 펼쳐지는 "올림픽"이라고 말할 수 있는 대회는 아직 없었죠.

현재 브라질에선 휴머노이드들의 월드컵인 로보컵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Eneas De Troya)
하지만 우리는 DARPA 로봇챌린지(DRC)를 통해 이러한 대회가 얼만큼 로봇기술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 확인하였습니다. 따라서 만약 올해에 열리는 DRC 결승이 성공적으로 치루어진다면 올림픽 개최를 위한 스폰서 모음에도 탄력을 받을 것 같네요.

일본은 현재도 한국, 미국, 유럽과 함께 DARPA의 주요 협력국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일본이 정치력을 발휘하여 세계의 로봇들을 총망라하는 로봇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이네요. 그래도 많은 대회가 조금씩 통합되어 전세계가 흥분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로봇기술 경연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