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5일 목요일

독서 메모를 시작하며...

사실 저는 을 많이 읽는 편이 아닙니다. 오히려 책을 멀리한 사람 중 하나였죠. 초등학교 때까지는 각종 위인전과 추리소설 위주로 일주일에 세 권씩 책을 빌려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그 때만해도 책 대여점에서 알아주는 열혈 꼬마독서가였는데요, 머리가 좀 큰 이후로는 '가뜩이나 학교에서 주입식 교육을 받는 것도 싫은데, 자유시간까지 책을 읽고 있어야 돼?'라며 반항아닌 반항으로 책을 멀리했었습니다. 그리고 여가시간에는 주로 축구, 합기도, 스키, 스타크래프트(사실 앞에 나열한 것은 fake고 이게 진짜...)를 했었지요.
"책을 읽지않는 사람은 글을 읽지못하는 사람보다 나을 것이 없다" - Mark Twain
출처 : http://www.celebquote.com/10955
그래도 꾸준히 읽었던 책들을 따지자면, 저는 주로 자기계발서CEO들의 경영/창업 이야기를 많이 읽었습니다. 이런 책들 많이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들은 사실 도덕교과서에 가까운 이야기들이죠. 어떤 분들은 '정직하세요', '성실하세요'와 같은 당연한 이야기들이 늘여놓아진 책이 무슨 재미냐 하시지만, 저는 어디선가 들은 이런 문구를 말씀 드리곤 합니다.
"어떤 책이든 자신의 의욕열정을 불태워주는 책은 모두 좋은 책이다."
이런 책들을 보면 "나도 이런 멋진 사람이 되고말겠어!"라는 의지가 막 용솟음치거든요. 또 저는 "저"라는 캐릭터를 인생에서 가장 멋진 캐릭터로 만들어보고 싶은데요 (게임 캐릭터의 Level-up에만 몰두하는 분들을 보면 참 안타까워요ㅠ), 올바른 사람이 되라며 끊임없이 저를 채근해주는 이런 책들이 저에겐 너무나도 고마운 존재랍니다.

"꿈을 이뤄드립니다"의 프롤로그에서는 저자 이채영님께서는 독서에 대해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고 하지만 저는 그 말을 믿지 않습니다.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 어느 작가가 쏟아부었을 무한한 열정과 고통의 시간들...... 그 인고의 시간으로 잉태된 값진 지혜를 누군가가 단 몇 시간의 독서를 통해 습득할 수 있다면, 세상에 이것보다 더 공짜가 어딨을까요?"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훌륭항 사람과 대화하는 것과 같다" - Rene Descartes
출처 : http://imgfave.com/view/2417467
어린 마음에는 독서를 그저 나를 다시금 정적으로 머물게 하는 구속과 같은 시간이라 평가절하했었지만, 이제는 독서는 정적인 활동이 아닌, 빠르고 효율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그 무엇보다 다이나믹한 세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틈타는대로 독서를 하고, 책 속에서 배운 값진 지혜를 잊지 않으려 이 곳에 메모하려 합니다.

부디 이 공간이 제가 배운 값진 지혜들의 소중한 보물창고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