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압도 당하는 나의 삶
요즘 제가 하고 있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페이스북을 읽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현재
1000명과 페이스북 친구를 맺고 있는데, 한국과 미국의 주요 언론사
페이지들도 follow하고 있어 제 타임라인은 엄청난 정보의 홍수, 그야말로
hell입니다. 평소에도 밤사이 쌓인 페이스북 글을 읽는데 평균
2-3시간이 소요되는데 (자기 전에도 1시간 이상), 특히 세월호 참사나 Google I/O와 같은 빅 이슈가 있을 때면 정말 hell gate가 열렸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소식들이 쏟아져 하루종일 페이스북에 묶여있곤 했습니다. 쌓이는 타임라인이 두려워 페이스북에 자주 들어갈수록 저는 더 깊은 페이스북의 수렁에 빠지게 되었고, 결국 제 삶은 페이스북에 압도당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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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페이스북 글에 실로 많은 분들이 공감을 표해주셨다. 사진, 소식, 팔로워, 미디어, 기업, 광고 등이 어지러이 혼재하는 페이스북 타임라이는 이미 우리의 제어 능력을 벗어났다. |
그래서 페이스북 친구를 과감히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유명인이 아닌지라 일방적으로 친구를 끊고 이런 것은 아니고요, 페이스북의 친구들을 그룹별로 관리함으로써 선택된 소식만을 읽고자 한 것입니다. 제 방법이 아무쪼록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하여 그 방법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