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김상배 교수님 연구실에서 발표되었던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로봇, 치타로봇 기억하시나요? 그동안 치타로봇이 '런닝머신 위에서만 달리는 것 아니냐'라는 의구심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드디어 들판을 달리는 치타로봇을 공개했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면 이 치타로봇은 전기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Boston Robotics의 WildCat보다도 훨씬 조용하고, 또 매우 높은(33cm)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어 참 그 기술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치타로봇은 31kg, 0.7m의 로봇으로서 주로 bounding의 방식으로 주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참고로 말과 같은 동물은 속도에 따라 trot, gallop, bounding의 보행패턴을 구사합니다.) 이번 IROS에서도 이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박해원 박사님, 김상배 교수님의 뛰어난 연구성과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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